코스콤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 엠블럼과 슬로건을 선보였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13일 “자본시장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지속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새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보였다”면서 “증권거래시스템, 핀테크 등 금융투자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담았다”고 말했다.
코스콤이 새롭게 내건 슬로건은 'IT로 만드는 금융플랫폼 세상'이다. 2월부터 약 2주간에 걸쳐 임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새로운 엠블럼과 슬로건은 코스콤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각종 행사와 전시에 활용된다.
코스콤은 18일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2017'을 시작으로 다양한 창립 4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을 자본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객초청 문화행사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인쇄물로 발간되던 금융IT 전문 사외보 '파이낸셜 IT 프론티어'는 웹진으로 발행한다.
정 사장은 “세계 15위 규모 대한민국 자본시장 IT인프라를 전담해 온 코스콤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그간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