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혁신센터)는 오는 21일 송도 인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희망하는 개인 투자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투자 방법과 시장 현황을 설명, 엔젤투자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수업 주제는 △엔젤투자 윤리교육 △엔젤투자 이해 △매칭펀드 및 지원사업 △법규·세제 안내다. 사업계획서 검토 요령도 알려준다.
교육을 이수하면 공인 엔젤투자자가 된다. 정부가 운용하는 엔젤매칭펀드에 출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다만 엔젤투자자 2인 이상이 스타트업에 5000만원 이상을 공동 투자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인천혁신센터 관계자는 “엔젤투자자 대상 미추홀엔젤클럽 가입과 투자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 초기 투자가 늘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천혁신센터는 지난해 5월 미추홀엔젤클럽을 결성했다. 현재 스타트업 한 곳이 3억원을 투자받았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