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김해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경계를 허물어 어디서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해 4월 이천·파주점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역점, 김해점을 잇따라 열었다. 현재까지 월 평균 4만명 이상, 50만명 이상 고객이 방문했다.
스튜디오샵 김해점은 총 48평(약 158㎡) 매장이다.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LBL', '조르쥬레쉬', '다니엘에스떼', '샹티', '페스포우' 등 총 20개 대표 패션 브랜드 의류, 잡화, 란제리 상품을 선보인다. 세트 구성으로 상품을 의류, 속옷 등을 낱개 단위로 최대 8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14일부터 스튜디오샵 김해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메이뉴욕 슈퍼 클리어 퓨어 선스틱' 신상품을 증정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컨텐츠개발부문장은 “앞으로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주요 쇼핑 명소에 지속적으로 스튜디오샵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