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는 지난 3월 조명, 장식 소품, 시트지 등 포인트 인테리어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조명 판매량은 22% 을었다. 갤러리 효과를 줄 수 있는 레일 조명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 것은 물론 직접 조명을 설치하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상승했다.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면서 한층 판매량을 늘었다.
포스터, 명화 등 그림 판매량은 2배 이상(120%) 증가했다. 현재 G9는 분야 별 전문 큐레이터가 최신 트렌드 제품을 선별해 매거진 형식으로 소개하는 '트렌드메이커'를 운용하며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포인트 스티커 판매량은 55% 늘었다.
임경진 G9 마트리빙팀장은 “비용이나 시공 부담 없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포인트 소품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G9 고객들에게 트렌드 상품과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