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4일 창립 100주년 100일을 앞두고 '니콘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00주년 기념 모델을 공개하고 향후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였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4일 창립 100주년 100일을 앞두고 '니콘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4일 창립 100주년 100일을 앞두고 '니콘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고큐 노부요시 니콘 그룹 영상사업부문 총괄,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큐 노부요시 총괄은 “시장 조사 차 몇 차례 한국을 찾았지만 언론사 기자들을 만나는 것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창사 이래 처음”이라며 “니콘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니콘 영상사업부 역사와 현황을 전하는 자리인 만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도 “향후 국내에서 전개되는 100주년 기념 활동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니콘이미징 코리아는 100주년 기념 모델을 공개했다. 제품은 △차세대 프로페셔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최대 개방 조리개 f/2.8을 지원하는 NIKKOR F2.8 줌 트리플 렌즈 세트 △FX 포맷 대구경 망원 줌 렌즈 △쌍안경 2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 개최

제품별로 100주년 로고를 입힌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며, 개별 제품 특성에 맞는 기념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이외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니콘 I' 크리스털 에디션을 비롯, 니콘 카메라와 기업 로고를 본딴 100주년 핀 뱃지 컬렉션, 이탈리아 가죽으로 만든 100주년 프리미엄 카메라 스트랩 등을 제작한다. 니콘 SLR 카메라 시초인 '니콘 F' 미니어처도 준비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 모델에 대한 정보는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프리미엄급 신제품 DSLR 카메라 D7500도 눈길을 끌었다. ISO 100부터 ISO 51200까지 광범위한 상용 감도를 지원하며, 최대 60초 동안 초당 약 8장의 고속 연사 촬영울 할 수 있다. 니콘 DX 포맷 CMOS센서도 탑재했으며 오토포커스(AF)와 자동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 자동 제어 기능 정확도도 높였다. 4K 초고화질(UHD, 3840×2160) 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뤄진 '모노코크 구조' 채택으로, 720g의 무게로 선보이게 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향후 국내에서 전개할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브랜드 존 운영 및 100주년 기념 고객 초청행사, 구매 프로모션, 오프라인 출사대회 및 온라인 사진 영상 콘테스트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0주년 D-100 기자간담회 개최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