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톤은 자사 돔 글라스가 11일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닷컴에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마존은 약 3억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화이트스톤이 풀커버 강화유리 '돔 글라스'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마켓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돔 글라스는 들뜨거나 긁히지 않으며, 빈틈이 없고 터치오류가 발생하지 않으며 테두리 색상이 없다. 베젤리스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 갤럭시S7엣지, 아이폰7·7+용 돔 글라스 커버가 판매되고 있으며 갤럭시S8용도 고만간 출시 예정이다.
화이트스톤은 아마존을 시작, 해외 오픈마켓 라쿠텐과 큐텐 등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화이트스톤 관계자는 “돔 글라스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때부터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유일한 프로텍트 솔루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아마존 입점으로 접근성이 부족했던 소비자층에도 적극 대응, 세계 스크린 프로텍터 시장 1위를 공고히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