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들연구소부터 N15까지, 스타트업 디매치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

이놈들연구소부터 N15까지, 스타트업 디매치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

디캠프(D.CAMP)는 13일 서울디지털재단,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디매치(D.MATCH) 글로벌 2017' 행사를 열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해주는 채용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놈들연구소, 웰트, 미소, 와탭랩스, 노을, 에벤에셀케이 등 40개 스타트업과 하드웨어 스타트업 보육센터 N15가 참가했다. 디캠프는 스타트업의 채용 애로를 풀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3~4회 디매치 행사를 열고 있다.

디매치 행사장에는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가 미리 등록한 300여명의 취업희망자와 일대일 면접을 실시했다. 각 스타트업 부스에서는 홍보와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스타트업에는 청년희망재단이 일정 기간 급여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 당 최대 600만원이며 지원금은 최대 2억4000만원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