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렌트를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관리(대표이사 조정식)가 지난 6일 FX마진거래 렌트거래서비스(손익분배 약정)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정식 대표이사가 특허를 보유한 이 서비스는 신뢰 기반을 마련한 영역이며, 이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서비스 안전성을 공인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FX마진거래 렌트거래서비스 전 범위에 대한 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FX렌트가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획득하면서, 국내에서 생소한 영역인 FX마진거래 렌트거래 서비스의 개발과 더불어 안정적 운영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이다.
ISO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 및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으로 서비스체계의 서비스 체계의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조 대표는 “FX렌트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검증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 서비스는 유동성이 큰 세계 경제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FX렌트는 국내에 서버를 두고, 국내 선물사를 통하여 보유한 FX마진거래 상품을 렌트 거래할 수 있도록 약정해, 약정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FX마진거래 재테크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하고 차손 보증금을 받는 계약 방식이다.
한편, 에프엑스렌트는 무인가 금융 투자업 영위에 관한 형사소송에서 지난 2015년 9월 무죄취지 파기 환송 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스마트관리는 서비스를 재정비하며 FX마진거래 렌트거래 방법에 대하여 2017년 1월 서비스 특허를 받았다. 디폴트(지급 불능) 방지 시스템 발명에 대한 특허 역시 받았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