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전예약 이벤트 참가자 5일만에 10만명 몰려
일본 코나미(KONAMI)는 글로벌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계적 대히트 모바일 게임 ‘유희왕 듀얼링크스’를 12일 오후 1시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는 한국 출시를 앞두고 지난 4월 4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가자수가 5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흥행이 예고됐다
‘유희왕’은 지난 96년 연재 만화로 시작해 TV애니메이션과 카드게임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시리즈로서 ‘유희왕 듀얼링크스’는 ‘유희왕’ 시리즈의 공식 모바일 게임이다. ‘유희왕 듀얼링크스’는 코나미 자체 개발작으로 글로벌 평점도 4.7을 기록할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스토리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게이머는 카이바, 조이 등 유희왕의 인기 캐릭터들과 ‘푸른 눈의 백룡’, ‘블랙 매지션’ 등 인기 카드들을 원작 그대로 접하고 전 세계의 다른 게이머 및 친구와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는 2016년 11월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유럽, 남미 등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세계 3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모바일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한국 정식 발매 버전은 기존의 한글 자막 외에도 한국어 음성 더빙까지 지원해 게이머는 더욱 생생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한국 출시 버전은 애니메이션 스토리에 바탕을 둔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고, 1200장 이상의 카드가 수록돼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