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이 자신의 원고료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잡스'에는 문화평론가 진중권·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해 평론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교익은 "후배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고료를 보장해주기 위해 장당 2만 원 아래로는 안 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반면 진중권은 "원고료 10매에 50만 원 정도를 받는다"며 "강연료는 김영란법 적용으로 150만 원 이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임진모는 "데뷔 후 첫 원고료가 5만 6천 원이었다. 당시 200자 원고지로 15매 정도를 썼을 것"이라며 "현재는 원고지 10매 기준 20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