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7일 인터넷쇼핑몰 엘롯데에서 '사이버먼데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봄꽃 축제 나들이룩 제안전'은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블랙야크, 네파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등산화, 트레킹화, 백팩 등을 최대 85% 저렴하게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도 최대 60% 할인한다. 1만원대 기능성 티셔츠 단독 기획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패션 프리 섬머 페스티벌(Pre-summer Festival)'은 폴햄, 스위브, 르샵, 랩 등 총 20개 영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7일 당일 00시부터 23시59분까지 엘롯데에서 3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국민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청구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백화점 정기 휴무일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사이버 먼데이를 준비했다”면서 “봄을 맞아 관련 상품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