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켈로그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17일부터 5월31일까지 G마켓 스마트배송을 통해 켈로그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에코머니로 적립해 국내 현미 농가 환경을 개선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적립되는 총 1000만원의 에코머니는 환경의 달인 6월 환경교육센터에 전달돼 충남 서천 현미 농가 환경개선 및 농가 자녀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활동 사업에 지원된다. 농심켈로그는 충남 서천 농가에서 수확한 현미로 만든 '통곡물 현미' 시리얼을 1988년에 개발 및 생산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우리나라 농산품으로 만든 시리얼로 건강한 식습관을 권장해오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농가 학생들이 에너지, 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교육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충남 서천 지역 농촌 초등학교 대상 학교 급식실, 화장실 등 공용공간에 환경 시설(LED)를 교체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켈로그는 지난 2015년 소비자와 농부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사회-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전략'이라는 이름 아래 환경을 지키고 농부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