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폰터스, 4인치 LCD장착한 1초 부팅 블랙박스 '폰터스 와이드' 출시

현대폰터스는 1초 만에 부팅이 가능하고, 0.7초 이후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AQS' 기능을 탑재한 4인치 LCD 블랙박스 '폰터스 와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폰터스 블랙박스 '폰터스 와이드' (제공=현대폰터스)
현대폰터스 블랙박스 '폰터스 와이드' (제공=현대폰터스)

폰터스 와이드는 광시야각 IPS 패널을 장착해 측면에서도 편안하게 영상을 볼 수 있다. 4인치 대형 풀터치 LCD를 채택해 별도 연결 장치 없이도 실시간 현장 정보를 LCD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이 분할되는 PIP 기능을 통해 한 화면 안에서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확인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손쉽게 전후방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폰터스 와이드는 야간 저조도 화질을 개선한 'SNV(슈퍼나이트비전)' 기능을 장착해 야간 녹화 화질도 개선했다. 주정차 시 저장 장치 효율화를 위해 '타임 랩스' 기능도 추가 장착했다. GPS를 구매해 장착하면, 앞차 출발, 차선이탈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상용 현대폰터스 사업실장은 “폰터스 블랙박스 와이드는 블랙박스 시장에서 고객에게 가격부담을 최소화하며, 현대폰터스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하고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면서 “대화면 4인치 FHD 영상 화질부터 사용자 배려하는 높은 편의성, 블랙박스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제품 안전성까지 갖춘 최고 수준의 품질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