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롯데제과_주가등락폭이 작아

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없어 17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전일대비 3.15% 오른 196,5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롯데제과는 지난 1개월간 0.51%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3%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롯데제과의 월간 변동성이 작았던 만큼 주가등락률도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롯데제과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0.3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2.7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롯데제과가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농심	1.4%	7.8%	5.5
오뚜기	1.4%	7.1%	5.1
오리온	1.3%	1.1%	0.8
롯데제과	1.3%	-0.5%	-0.3
CJ제일제당	1.0%	-3.3%	-3.2
코스피	0.4%	-1.0%	-2.5
음식료품	0.7%	1.9%	2.7

관련종목들 혼조세, 음식료품업종 +0.39%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음식료품업종은 0.39% 상승중이다.

오리온	657,000원 ▲16000(+2.50%)	농심	319,500원 ▲2000(+0.63%)
CJ제일제당	339,500원 ▼2500(-0.73%)	오뚜기	750,000원 ▼1000(-0.13%)

증권사 목표주가 226,500원, 현재주가 대비 15%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롯데제과의 평균 목표주가는 226,5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96,500원으로 30,000원(15%)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 투자의견을 보면 NH투자증권의 한국희 에널리스트가 " 성장 모멘텀 탐색 구간, 동사의 2017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101억원(+2.7% y-y)과 1,306억원(+2.2% y-y)으로 추정된다. 국내 사업은 빙과 수익성 개선이 전략적 초점. 최근 빙과류 가격 정찰제 확산에 노력 중. 해외 사업은 파키스탄, 인도, 러시아 등에서 신규 설비 투자나 기존 시설 재정비 가능성이 높다…" (이)라며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213,000원을 제시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6.01%로 업종평균 상회. PER은 35.42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1.07임.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롯데제과가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은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제과	오뚜기	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ROE	3.0	11.6	12.9	6.6	11.9
PER	35.4	21.7	19.2	11.8	9.3
PBR	1.1	2.5	2.5	0.8	1.1
기준년월	2016년12월	2016년12월	2016년12월	2016년12월	2016년12월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한달누적) 기관이 5일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은 5일연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방향성있는 매매를 하면서 28,539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33,515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그 동안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62,054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주가등락폭이 작아 최근 한달간 롯데제과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5%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변동률은 0%로 장중에 주가변화폭는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거래비중 기관 21.94%, 외국인 39.67%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9.6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개인이 38.38%를 보였으며 기관은 21.94%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39.48%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36.89%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23.61%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 거래량, 투심 모두 적정주순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반등의 모습이 나오고 있으나 20일, 60일 수급선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주요 매물구간인 174,5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아래로 174,5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74,5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7.5%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조정받을때 수급적인 강력한 지지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77,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177,000원대의 지지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77,000원대의 지지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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