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뷰티R&D 지원사업 공모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뷰티R&D 지원사업 공모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센터장 정대균)는 ‘뷰티R&D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뷰티 R&D 지원사업은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뷰티제조업체를 육성·지원함으로써 뷰티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 기반 마련 및 매출 향상, 고용창출 기여에 힘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자 등록을 보유한 뷰티상품(화장품 및 미용기기 등) 관련 중소기업으로, 지원 선정 후 즉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다양한 임상항목(피부결, 주름, 피부색, 멜라닌 등) 중 제품별맞춤형으로 디자인하여 최적화된 효능시험 ▲안전성 시험(50개 제품) ▲라만 분광 피부 투과 시험 총 3개 사업으로,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임상연구소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 된 12개 기업은 기업 당 최대 2,400만원 상당의 임상시험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라만 분광 투과 시험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보유중인 국내 유일의 인체 적용 피부 투과 시험기 라만 분광 측정기를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유효성분의 피부 투과율을 측정, 검증해 제품의 과학적 데이터분석으로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도 향상 기여를 꾀한다.

정대균 센터장은 “지난 2016년 경기도 지원 ‘뷰티 R&DB 지원사업’을 통해 임상전주기 지원을 진행했다”며 “국내 유일의 인체피부 투과시험 ‘라만’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 제품의 완성도, 신뢰도, 매출 향상 등 양질의 혜택을 기여할 수 있는 ‘뷰티 R&D 지원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메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