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키도기가 반려견 돌봄 앱 '우프(Woof)'를 출시했다.
우프를 통해 반려견 산책 도우미 '도그워커'를 집으로 부를 수 있다. 산책은 기본이다. 예절교육과 놀이, 운동도 시켜준다. 애견용품 정리도 맡길 수 있다. 반려견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문제 행동을 바로잡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앱에는 라이브 트래킹 기능이 탑재됐다. 반려견 산책 경로를 나타낸다. 대소변 위치까지 확인 가능하다. 집안에 CCTV를 설치, 반려견 모습을 실시간 볼 수도 있다.
워키도기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다. 앱 개발 이유는 주인이 외출한 다음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을 보살펴주기 위해서다.
김용재 워키도기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반려견과 견주가 서로 여유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유기견 발생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