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시스템즈·테스 대규모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코스닥 상장사 로체시스템즈과 테스가 대규모 제조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로체시스템즈는 459억원 규모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46.3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계약 기간인 오는 6월 30일까지 계약 상대방에 대한 공시를 유보했다.

테스는 삼성전자와 233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3.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