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육군 모범간부 예비 부부에 혼수 지원 나서

롯데하이마트는 육군본부에 '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을 위한 혼수가전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육군본부는 오는 29일 육군 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합동 결혼식을 연다.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간부를 위한 자리다.

롯데하이마트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16쌍을 위해 55인치 초고화질(UHD) TV 16대와 드럼세탁기 16대 총 5000만원 상당 혼수가전을 지원한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행복한 미래를 함께 할 모범간부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결혼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왼쪽)와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왼쪽)와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