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이 가상현실(VR) 스마트미디어 제작 지원 사업에 나선다.
진흥원은 한국방송통신산업진흥원, 광주시와 'K-ICT 광주스마트미디어센터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VR 스마트미디어 제작과 스마트미디어 창업랩 2개 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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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이 사업으로 3개 기업을 선정,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미디어 창업랩에는 10개 예비창업팀을 선정, 멘토링·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성공 창업을 유도하고, 사업화 비용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현 원장은 “광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지역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돕고, 예비창업자에게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많은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