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이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은 연구개발특구에 밀집한 우수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콘텐츠 제공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에는 총 3600여명이 참여했다.
특구재단은 올해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 대덕이노폴리스 포럼, 과학 톡톡 애플리케이션(앱), 특구진흥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한다.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는 저명 인사 강연이 중심이다. 서울과 5개 연구개발특구를 순회하며, 총 12회 강연이 이어진다.
대덕이노폴리스 포럼은 정책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2007년부터 매회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구재단은 또 60여개 기관이 개최하는 다양한 과학행사 정보를 '과학톡톡' 앱에 담아 서비스한다. 안드로이드,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올해 6월부터는 특구재단 SNS도 운영한다.
김용욱 특구재단 기획조정본부장은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 사업은 우수한 과학문화를 국민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