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자니아관광청은 책임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보편적으로 접근 가능한 관광산업의 진흥과 관광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킬리만자로(Kilimanjaro),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와 잔지바르 섬(Zanzibar Island) 등 탄자니아 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탄자니아관광청 한국홍보협력단’을 초청했다.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을 중심으로 한 탄자니아관광청 한국홍보협력단은 이승무 판도라TV(PANDORA TV) 마케팅 그룹장,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사무총장, 김태균 탄자니아 한글학교 교장이 함께 했다.
송금영 주 탄자니아 대사는 한국홍보협력단과의 인터뷰에서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와 아프리카 최대의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 인도양의 흑진주인 잔지바르 섬을 포함해 사파리와 휴양지로서의 다양한 광경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올해 한국-탄자니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에 탄자니아대사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민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및 대외협력조정관은 “개발도상국들의 이익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처럼 탄자니아의 관광에 책임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보편적으로 접근 가능한 관광산업의 진흥과 관광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며, “탄자니아와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