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대표 안희철)이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에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SK인포섹은 '아마존 웹 서비스 서밋 서울 2017(AWS Summit Seoul 2017)'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마존 웹 서비스 서밋 서울 2017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SK인포섹은 이번 행사에서 세션 발표·전시회에 참여해 제품·전략을 알린다.
김용철 SK인포섹 클라우드 사업팀장이 20일 기업 클라우드 환경 전환 시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때 고려해야 할 △컴플라이언스 준수 △보안 운영·관리 △보안 아키텍처 구성 등 보안 로드맵을 제시한다.
SK인포섹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한 보안 서비스·제품을 알린다. 아마존 웹 서비스 '책임 공유 모델'로 클라우드 이용 고객에게 필요한 보안 서비스·제품을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로 아마존 웹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보안관제'가 있다. 클라우드 보안관제는 침해위협 모니터링, 보안 솔루션 구축·운영, 보안 정책 수립 등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반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 이용 고객에 대한 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은 클라우드 활용도에 따라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 시큐디움으로 빅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이 가능하다.
SK인포섹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모의해킹 등 전 분야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중 SK인포섹 마케팅본부장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이 비즈니스 안전성을 담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