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5분 방송인 박은지와 신규 패션 전문 방송 '하트쇼'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하트쇼는 '핫 트렌드 쇼' 앞글자를 딴 제목이다.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캐쥬얼웨어, 골프웨어, 풋웨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19일 첫 방송에서는 '데님오브벌츄 남녀 청바지 2종'(12만9000원), '조이너스 니트 8종 세트'(5만9000원), '미니멈 울트라 라이트 컴포트 슈즈'(5만9800원)를 만나 볼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하트쇼 전용 채널을 구축해 고객과 양방향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출연자 셀프카메라 영상 및 모바일 전용 콘텐츠로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인다. 현대H몰에는 하트쇼 전용 커뮤니티 채널을 마련해 방송 상품 소개 공간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구한승 현대홈쇼핑 방송사업부 상무는 “하트쇼로 차별화한 패션 전문 판매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