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가협회, 공공 IT인력 양성 통해 '일자리·스마트정부' 활성화

IT전문가협회, 공공 IT인력 양성 통해 '일자리·스마트정부' 활성화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IT전문가들이 모인 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송관호)가 전문기술인력 양성으로 청년실업과 스마트정부 활성화를 동시에 해결한다.

18일 한국IT전문가협회는 서울 중구청과 공동으로 '전자정부 3.0 기반의 스마트웹 활용한 1인 창업 및 취업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주관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개발인력의 창업과 취업을 돕는 과정이다.

특히 미취업자 무료 직업교육으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공공사업에 적용되는 개발 프레임워크의 표준을 정립해 응용SW 표준화와 전자정부 서비스 품질 및 정보화 투자 효율성 향상 등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미취업자와 창업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4월말부터 8주간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한국IT전문가협회 관계자는 "IT전문가협회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개발인력 교육을 진행한다"며 "이번 과정으로 스마트강국이라는 입지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체신부 승인 1호로 설립된 사단법인체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CEO와 임원, 대학교수 등 55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IT전문가집단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