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산하 'ABS연구지원센터'는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명연구자원 통합관리체계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구축한 정보 확보·제공 체계다. 동물, 식물, 미생물, 인체유래자원 데이터를 제공해 관련 산업을 보조한다. 활용주체인 산·학·연의 협력 플랫폼 역할도 한다.

이번 행사는 통합관리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 지정 생명연구자원 4대 기탁등록보존기관, 산하 연구기관 등 총 14개 기관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구축 현황, 미래부 산하연구기관의 자원관리 현황, 미래부 ABS(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헬프데스크를 소개한다. 또 생명연구자원 관련 정보연계 활성화 방안 토론도 이어진다.

장규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효율적인 생명연구자원 확보, 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산·학·연이 연계돼 생명연구자원 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