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준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창업 후 3~7년내 어려운 시기(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사업화 △중견기업 연계 성장 △연구원 창업 △후속연계 등의 지원분야로 나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기업은 특성에 맞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후속연계 지원분야는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센터는 선정된 기업에 연구개발(R&D) 및 경영전략, 사후관리에 대한 멘토링 서비스, 마케팅 전략, 해외 타겟팅, 모의 투자설명회(IR), 크라우드 펀딩 교육을 지원한다. 온라인 유통 채널, 해외 수출사업화 지원, 투자 유치와 관련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진수 센터장은 “그동안 창업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 지원이 대부분이었지만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존 창업 기업의 활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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