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비상장기업 대상 상장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18일 비상장기업 임원 및 증권사 IB부문 대표를 초청해 상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상장 우량기업 25개사 임원과 7개 증권사 IB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이날 간담회에서 상장 정책 방향을 홍보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게 주요 상장제도 및 최근 개선내용을 설명했다.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정부, 거래소와 업계의 적극적인 상장활성화 노력의 결과로, 실물경제 위축과 한국증시 박스권 장세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2017년에도 IPO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유가증권시장에만 연내 20여개사가 상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18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삿말하고 있다. 사진: 한국거래소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