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 송양회 상근부회장 선임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송양회 상근부회장 선임

송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선임됐다.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부이사장도 겸직한다. 19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송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공업진흥청 공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공업연구관, 전기전자표준팀장, 디지털전자표준과장, 정보통신표준과장, 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생활제품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재직 중 전력IT사업, R&D연계 스마트그리드 KS와 IEC 국제표준화를 비롯해 휴대폰 한글문자판 표준화를 추진했다. 각종 KS제정과 국제표준화 활동에 공헌했다.

송 부회장은 “국내 전기, 전력 중소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능력을 갖춘 기업이 많지 않다”면서 “우리 업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제조부문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