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 출시

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 출시

엔제리너스가 오는 20일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싱글 오리진' 커피는 다른 원두와 블렌딩 하지 않고 특정 원산지에서 자라 당해 수확된 생두로 만든 커피를 의미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시즌별로 트렌드에 맞는 싱글오리진 원두를 선정하며 엄격한 관리와 친환경 생산 공정을 통해 원두 본연이 갖고 있는 고유 향과 맛을 차별화한 최상급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싱글오리진 커피는 열대 우림을 보호하고 커피재배 농가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레인포레스트' 인증 커피로 자연을 보호하는 착한 원두 '코스타리카 오로시'다.

'코스타리카 오로시'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산미와 진한 바디감, 강한 아로마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커피이며, 아메리카노(4800원)와 아메리치노(5600원), 카페라떼(5300원), 카푸치노(5300원), 플랫화이트(5300원), 드립백(1200원) 총 6종 제품에 한해 운영 한다.

더불어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이번 '코스타리카 오로시' 싱글 오리진 커피 출시 기념으로 올해 연말까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국제 구호 개발 NGO '세이브더 칠드런'에 적립된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설레이는 봄바람과 어울리는 원두를 선정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싱글오리진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트렌디 하면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싱글오리진' 원두로 선별하기 위해서 SCAA(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에서 자격 인증을 받은 커피 감별사 큐그레이더(Q-Grader)들이 매 시즌별 사전 커핑(커피 맛과 향을 전반적으로 감별하는 일)을 통한 품질 검증 작업을 거쳐 '싱글오리진' 원두를 선정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