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당 대선 후보 TV 토론을 앞둔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밤 10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에 참가한다.
이번 토론은 원고 없는 '스탠딩 토론'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토론 방식인 정해진 질문과 준비된 답변을 그대로 읽는 시간이 많았던 것을 벗어나 120분간 자유롭게 상대의 의견을 묻고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후보들은 별도의 자료 없이 메모지와 필기구만을 지참, 30초씩 인사말을 하고 교육·경제·사회·문화 분야 공통질문에 1분간 답변한 후 자유로운 난상토론에 들어간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