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와 미국 조지아대(UGA) 교육공학연구소인 RAIL(The Research for the Advancement of Innovative Learning)은 최근 '가상현실(VR) 기술 활용 교육 콘텐츠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VR기술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협업해 한·미 VR 교육시장의 새 시대를 열 계획이다.
우선 국내 IT기업과 미국대학 기관의 VR 의료교육 기술 연구개발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상환자(Virtual Patient)를 통한 PBL(Problem Based Learning) 의료교육'을 의과대학 교육에 적용할 계획이다.
조상용 대표는 “조지아대 교육공학연구소와 VR교육 연구 연계를 통해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VR 콘텐츠와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브포인트는 현재 개발 중인 'VRWARE 멀티 메이커(Multi-Maker)'와 'VRWARE 멀티 플레이어(Multi-Player)'를 통해 새로운 VR 교육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VR 콘텐츠를 쉽게 만들어 최대 5인이 VR기기를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VR콘텐츠 저작·체험 솔루션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