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최신기기부터 중고장터까지 모두 있다

'2017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최신기기부터 중고장터까지 모두 있다

코엑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한국사진영상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진, 영상분야 아시아 최대 전시회 '2017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이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은 2002년 국내 최초로 국제전시연맹(UFI)으로부터 국제전시인증을 받은 관련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카메라, 렌즈, 영상기기, 프린터, 가방 등 주변기기와 최첨단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100개 기업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7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캐논, 소니, 핫셀블라드, 탐론, 토키나, 자이스 등 사진영상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백 투 더 오리진' 테마로 중고카메라를 구매·교환할 수 있는 중고장터 행사와 매일 선착순 100명 참관객 대상 무료 흑백사진 촬영, 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흑백사진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캐논과 DJI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세미나 'DSLR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의 실사례'가 전시장 내 세미나 부스에서 개최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