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최화정쇼', 누적 주문액 960억원 달성

CJ오쇼핑은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쇼'가 지난 1년간 누적 주문금액 96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최화정쇼는 방송인 최화정이 3050 여성 소비자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 가전, 침구 등 신규 아이템을 선보인다. 고객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쇼핑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는 '트렌드 세터' 역할을 수행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실제 포르투갈 명품 도자기 테이블웨어 전문 브랜드 '코스타노바'는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3000세트가 1시간만에 매진됐다. 서일농원 '서분례 청국장'은 방송 45분만에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CJ오쇼핑은 오는 19일·26일 각각 3시간 동안 최화정쇼 1주년 기념 특집방송을 선보인다. 19일에는 '필립스 음파칫솔', '엘로엘블랑팩트', '일렉트로룩스 블렌더'를 소개한다. 26일 상품으로는 '여주유기', '시메오티메이커', '르크루제'를 특별 조건으로 구성해 단독 판매한다.


홍수경 CJ오쇼핑 방송콘텐츠담당 부장은 “최화정쇼는 특색 있는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면서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공감의 시간”이라면서 “앞으로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차별화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 '최화정쇼', 누적 주문액 960억원 달성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