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오는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7)'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업 부설 연구소 종합물류연구원에서 개발한 운송로봇·드론 기반 무인 배송 및 자동 낙하산 시스템을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능형 고속 복합 인식 시스템, 특송 전용 패키징 솔루션 스마트 큐브 등을 전시한다.
최대 무게 500㎏ 상품을 초속 1m로 이동하는 운송 로봇 시스템과 체적, 중량, 바코드 등 다양한 화물정보를 빠른 속도로 동시 인식하는 지능형 고속 복합 인식시스템도 시연한다. 이동형 피킹 시스템 'W-Navigator', 물류센터 및 저온차량 적재함 온·습도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쿨가디언'도 선보인다.
한편 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은 행사 기간 한국통합물류협회 주관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과 물류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