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3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양국은 과학기술 혁신시스템과 국제협력 정보를 공유했다. 산업계 기술 현안 해결, 공동워크숍 개최와 실무 절차를 논의했다.
한국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관(CSIRO)을 중심으로 협력연구실 설치, 우수연구인력 교류 절차를 협의했다. 국민안전 현안의 과학기술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호 국민안전기술포럼'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최원호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할 만큼 기초과학 역량이 탁월한 호주와 협력을 확대해 새 성장동력을 찾는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