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4차 산업혁명 시기의 유망직종 인력수급과 청년일자리 해결에 힘을 기울인다.
SBA측은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라'라는 테마로 MCN·사물인터넷(IoT)·IT융합 등 신직업 분야 기업 총 100개가 참가, 일자리 트렌드와 유망교육과정 소개, 일자리 매칭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SBA는 산하기관인 서울신직업인재센터를 중심으로 MCN크리에이터(자몽미디어)·3D프린트(3D아이템즈)·사물인터넷(매직에코)·IT융합기술(스트웍스) 등 각 분야별 현직 관계자가 참여하는 신직업관 부스를 운영, 신직업의 전망과 특색 등에 대해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또 △뉴딜인력 대상 신직업매칭 △전문인력 취업지원(창조아카데미·캠퍼스 CEO)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매칭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유망기업의 인재채용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처럼 향후에도 민간과 협력한 스타트업·강소기업 인재매칭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