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테흐스 유엔총장이 북한 핵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19일(현재시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총장은 특히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핵 문제 당사국이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모두가 참여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확실히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미사일과 핵 능력 개발이라는 위협이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할만한 능력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모든 국가의 노력을 우리는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