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는 KT IPTV '올레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 관련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VoD 숍(Shop)'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레tv가 제공하는 다양한 VoD에 관련된 품 정보를 확인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형태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를 시청하면서 작품에 등장한 미니카, 시계, 그림책, 퓨처북 등 다양한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KTH는 리모컨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주문 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올레TV요금결제(KT통합 청구서 결제)'와 휴대폰 인증으로 결제 가능한 'TV페이(신용카드, 무통장입금)'로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VoD 숍은 현재 뽀로로, 타요, 터닝메카드, 카봇, 콩순이 등 인기 완구는 물론 디즈니 인형, 마블 피규어 등 애니메이션, 영화 관련 상품과 도서, 교구, 교재 등을 판매한다.
이종민 KTH 미디어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연계해 차별화한 상품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모바일에서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