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무역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제4기 패션의류섬유 무역전문가과정'수료생 51명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한 '패션의류섬유 무역전문과정'의 수료인원은 182명으로 4년 연속 취업률 100%를 이어갔다. 주요 취업처는 세아상역, 한세실업, 한솔섬유, 신원 등이다.
무역아카데미는 교육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었던 성공요인으로 △의류섬유 업체 근무경력을 보유한 전문 교수진 △실무중심의 커리큘럼 운영 △무역협회 취업담당자와 수출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긴밀한 업무협력 네트워크 등을 꼽았다.
강호연 사무총장은 “자녀가 취직을 하지 못해 애태우던 교육생 부모는 물론 우수한 인재 영입으로 회사 운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기업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고 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무역인재를 양성하여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도 100% 취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