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언, SW 여성인력 사회진출 활성화에 힘 모은다

정부와 산업계, 언론이 힘을 모아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여성인력 사회진출 활성화를 추진한다. SW여성인력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연결해 경력단절여성 700만명 문제를 해소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상용SW협회·한국정보산업협회·한국SW테스팅협의회·IT여성기업인협회·전자신문사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서울청사에서 'SW여성인력 사회진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과 SW여성인력을 연계하고 사회 인식을 높인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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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역할을 분담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교육과 행정지원을 총괄한다. SW 관련 협회는 회원사 대상 홍보와 일자리를 연계한다. 전자신문사는 SW여성인력 사회진출 인식을 확산한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국가사회 패러다임이 지능정보화 사회로 변화되는 가운데 여성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대 변화에 맞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언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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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해 SW여성인재 수급 활성화 사업으로 미취업·경력단절여성 대상 SW교육과 기획행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SW테스터, 신기술 기반 역량강화, SW강사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SW여성인력 사회진출 활성화 위한 사회인식 활동도 병행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