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시오, 코맥스와 뉴스테이 종합주거서비스 제공사업 MOU 체결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왼쪽)과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왼쪽)과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

공유경제 기업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업이 미래형 종합주거서비스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다날쏘시오(대표 이상무)는 코맥스(대표 변봉덕)와 지난 18일 뉴스테이 종합주거서비스 제공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다날쏘시오는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전문 기업이고, 코맥스는 가정용 IoT 정보통신기기 전문기업이다.

양 사는 쏘시오 플랫폼과 코맥스 기술을 활용해 뉴스테이 단지 내 보육·교육·의료·커뮤니티·카셰어링·세탁 등 뉴스테이 종합주거서비스 제공을 구현한다.

다날쏘시오는 지난해 12월부터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는 입주민끼리 유모차같은 육아용품과 교자상, 집들이용 그릇 등 일시적으로 필요한 생활용품 및 아이돌보미, 피아노교습과 같은 재능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는 “다날쏘시오 공유서비스 플랫폼과 축적된 공유서비스 노하우에 50년 전통 코맥스의 홈 IoT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편리한 종합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른 산업분야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날쏘시오는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공유경제확산을 위한 제안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