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엘레페(대표 김희준)가 필름 타입의 백색 발광다이오드(LED) 구현을 위한 형광체 분산잉크 제조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부여하는 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성능을 크게 개선한 기술이 대상이다.
필름 타입의 백색 LED 구현을 위한 형광체 분산잉크 제조 기술은 형광체를 함유한 1액형의 인쇄·코팅 잉크다. 기존의 LED 디스펜싱 패키지 방식과 달리 필름 부착 및 리모트 포스포 방식에 적용되는 LED 소재 잉크제조 기술이다.
지엘레페는 이번 NET 인증을 기반으로 조만간 형광체 분산잉크 양산 체계를 갖추고 국내외 LED 소재 및 조명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