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베이스 Altibase IDC 제품 출시

알티베이스(대표 장재웅)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분산 관리하는 알티베이스 지능형 분산 클러스터 제품 Altibase IDC (Intelligent Distributed Cluster)를 출시했다.

이들은 단발성 연구가 아닌 지난 4년간의 장기 연구를 통해 충분한 연구와 고민을 거친 결과 전 세계 분산 데이터베이스 제품 중 가장 높은 성능과 복잡한 분산처리 환경을 쉽게 적용하고 기업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제품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알티베이스,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베이스 Altibase IDC 제품 출시

Altibase IDC는 한 대의 데이터베이스로 처리하기 어려운 초대용량 데이터를 여러 노드에 분산 처리하며, 인 메모리 기반의 Scale-Out 기술을 통해 Throughput이 타제품 대비 100배 이상 높은 Extreme High Performance를 제공한다.

Altibase IDC 제품은 표준 SQL 지원, ACID 보장, Global Transaction 처리, Replication 지원 등 다양한 분산 환경 (Table, Range, List, Hash, Clone)을 제공하여 가상화와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을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Scale-Out 제품은 Client-side or Server-side 중 한가지 방식만 제공되지만, Altibase IDC 제품은 데이터 유형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Client-side or Server-side 방식을 스스로 결정하는 Intelligent Distributed 기능으로 최적의 성능을 상시적으로 유지시켜준다.

기업들은 한 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분산 데이터베이스로 전환 시 기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하는 변환 작업 때문에 분산 데이터베이스 환경으로 쉽게 이동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Altibase IDC 제품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수정 없이 분산 데이터베이스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는 Intelligent SQL Conversion 기능과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 데이터 분산 처리, 분산 노드 장애 자동 감지, 자동 Fail-Over 등을 GUI 툴로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데이터베이스 분산처리에 대한 기술규격이나 형식은 표준이 없어 업체마다 다르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기에 대부분 국내 데이터베이스 업체는 분산처리 연구개발에 소극적이거나, 정부 연구개발자금을 받아 과제 결과물을 제품으로써 홍보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은 4년 전 독자적인 분산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분산처리 기술에 대한 새 표준을 만든다는 각오로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분산처리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의 니즈를 수집하였다.

해외의 경우 데이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중국의 통신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수석연구원들이 요구 사항을 수집하는 데만 2년간의 시간이 걸렸고 출장 횟수는 수십 차례가 넘는 노력을 통해 Altibase IDC 제품은 최고의 성능과 혁신적인 지능형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었다.

관계자는 “전 세계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Atibase IDC 제품은 대용량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산 데이터 환경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부하를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하여 기업들의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베이스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