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연 2.80%(10년)∼3.15%(30년) 적용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보금자리론 금리는 최저 연 2.80%(10년)∼3.15%(30년)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다.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금자리론은 아낌e-보금자리론, u-보금자리론, t-보금자리론 등 세가지 상품이 있다. u-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한 공사 대표 상품으로, 2.90%(10년)~3.1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과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맺어 u-보금자리론 대비 0.1%p 금리할인이 가능한 상품으로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t-보금자리론은 은행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나 금리는 온라인 전용상품인 u-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상품으로 현재 기업은행, 대구은행, 우리은행, 제주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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