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FA는 전시면적이 19만㎡로 기존 17만㎡보다 2만㎡ 확대됩니다. B2B 시장을 겨냥한 부품 전시회 'IFA 글로벌 마켓'을 외부 전시공간으로 확대 이전하고,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IFA 넥스트' 공간도 마련합니다.”
옌스 하이데커 IFA 사장은 올해 IFA 전시회가 한층 확대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데커 사장은 “매년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다른 한국 기업들이 보여줄 혁신을 기대한다”면서 “IFA에는 전 세계에서 많은 매체와 기자들이 오는 만큼 갤럭시노트 시리즈 언팩 행사를 하기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올해 신설하는 혁신 기술 전시관 IFA 넥스트도 소개했다.
그는 혁신이 IFA의 DNA라면서 “IFA 넥스트에는 스타트업, 연구소, 대학, 기업 등의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면서 “IFA 키노트와 서밋,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IFA에 등장한 혁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스본(포르투갈)=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