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모티브 소피루비 신제품 2종 출시
문화 소외계층 아동 대상 소피루비 뮤지컬 관람 지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맞아 ‘악기’를 모티브로 한 소피루비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초청 행사를 실시하는 등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아띠의 멜로디플루트’와 ‘비비의 리듬탬버린’은 소피루비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인 루비의 친구 아띠와 비비가 사용하는 마법도구다. 함께 구성된 ‘트윙클 보석’을 악기에 끼우면 플루트와 피아노, 바이올린 등 3가지 악기 소리와 다양한 멜로디가 나온다.
‘비비의 리듬탬버린’도 각기 다른 보석을 탬버린에 끼우면 타악기인 탬버린, 실로폰, 콩가로 악기소리가 바뀐다.
이 제품들은 음계버튼을 누르면 나만의 곡을 연주할 수 있으며 자동 연주모드를 선택하면 누르는 버튼에 상관없이 소피루비 주제곡과 동요, 클래식 등의 멜로디가 재생된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손오공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오는 5월 21일까지 뮤지컬 소피루비 뮤지컬을 개최한다.
특히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앞둔 오는 2일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 100여명을 초청해 뮤지컬 소피루비 ‘샤르르 마을의 대축제’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오공이 후원하고 있는 아동보육시설 신명아이마루 외 보육원 2곳의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뮤지컬을 관람하게 된다. 또 현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간식과 완구 등의 선물도 증정된다.
애니메이션 속 샤르르 마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소피루비는 주인공 ‘루비’가 친구들과 함께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며 다양한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각종 무대 특수장치와 영상효과, 조명 등을 이용해 화려한 축제 공간을 연출했으며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과 출연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멋진 피날레 공연도 준비돼 있다.
소피루비 브랜드 담당자는 “악기를 모티브로 한 완구로 놀이를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음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희망을 북돋아 주는 소피루비를 통해 다가올 어린이날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