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과 남주혁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보도된 미 패션지 ‘W’와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성경이 美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라이징스타의 고충을 토로했다.
미국 패션매거진 'W'과의 인터뷰에서 남주혁 지코 등과의 열애설에 대해 "과거에 비해 주로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얼굴을 가릴만한)낮은 챙의 야구모자 없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면서 "친구와 함께 걷기라도 하면 열애설과 소문이 쏟아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경은 "타블로이드 매체들 때문에 불가능하다"면서 "남자 모델들을 비롯해 여러 남자들과의 인연으로 인해 많은 루머가 나온다. 한꺼번에 수백명과 데이트하는 기분이다. 기진맥진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경은 "최근 LA로 여행을 간 김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그런데 거기서도 사람들이 날 알아보고 "역도 요정이다!"라고 외치더라. 믿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