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KBIF)이 운영하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정기총회·워크숍을 25일과 26일 충북 제천시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운영 계획 수립, 회칙 개정, 부회장 선출 등 9건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경주 일대에서 수행한 공동학술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은 생물다양성의 실물과 정보를 발굴하고 확보한다. 독도를 포함한 전국 10개 권역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과학관, 자연사박물관, 대학, 민간박물관 및 연구소 등 5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이 수집한 자료는 공공데이터 포털, GBIF를 통해 전세계에 제공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