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신작 게임 '던전 딜리버리(Dungeon Delivery)'를 출시했다. 컴투스 신입 사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NGDC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컴투스는 신입 개발자들에게 게임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출시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마음껏 발산될 수 있는 컴투스 만의 문화다.
컴투스는 열린 게임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신입 개발자들은 체계적인 NGDC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던전 딜리버리가 탄생했다.
이번 신작은 모바일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주얼 역할수행 게임(RPG)이다. 던전에 있는 용사들에게 포션을 배달하는 방식이다. 직관적인 조작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적지를 탐험하는 '도굴 모드', 용사들이 원하는 물품을 제작하는 '공방', 배달하며 만났던 용사를 관리하는 '단골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