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삼국3' 출시… 5년 만에 새 버전

'열혈삼국3'가 내달 정식 출시된다. 전작 열혈삼국2가 2012년에 나온 이후 5년 만이다.

열혈삼국3 이미지.
열혈삼국3 이미지.

24일 와일드스톤에 따르면 열혈삼국은 웹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시장을 선도하며 선풍적 인기를 누렸다. 열혈삼국3는 완성 버전이다. 위촉오 3국을 25개 세력으로 세분화해 기존 삼국지 게임보다 더 치밀하고 다양한 패턴으로 즐길 수 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명장과 유일 신장을 수집하는 것도 게임 묘미 중 하나다. 다른 성을 침략하는 약탈과 공격과 방어가 공존하는 공성전을 통해 전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내정을 발전시켜 천하를 정복하는 게 게임 목표다.

열혈삼국3는 자체 게임 플랫폼 피카온과 네이버게임, 다음게임, 아이엠아이 등 주요 채널링사와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다. 와일드스톤은 개발사 조이포트와 계약을 맺었다.

강신종 와일드스톤 대표는 “열혈삼국3는 전작보다 한 단계 발전한 대중적인 게임”이라며 “웹전략 게임에 목말라 있는 국내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